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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영감] 2024 2/3 이면의 매력

::이면::

‘보이는 면보다 더 진실에 가까운 보이지 않는 면’

::이면:: ‘보이는 면보다 더 진실에 가까운 보이지 않는 면’



 

유튜브 전성시대다.

TV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본다고 하니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렇게 유튜브를 즐기다 보니 흥행하는 연예인 채널에 한 가지 공통점이 보였는데 바로 ‘이면의 매력’이다.  




최근에 보게 된 장기하의 ‘낮술의 기하핰’이라는 채널도 그렇고

이미 130만 구독자를 넘긴 성시경의 ‘먹을텐데’ 그리고 유재석의 ‘핑계고’도 그렇다.



어떤 누가 낮술을 마시며 잡담하는 게 콘텐츠가 될 줄 알았을까?

또 누가 버터왕자라 불리는 성시경의 이미지 대신 본인의 미각을 쫓아다니는 아재스러움이 이렇게 관심받는 채널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거기에는 메이크업한 성시경도 헤어를 한 성시경도 없다. 정말 신랄하게 진실에 가까운 맛있는 음식에 곁들이는 반주와 솔직한 성시경의 모습만 있을 뿐. 

핑계고도 조회수가 높은 콘텐츠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나온 게스트들의 이면의 매력이 발산된 것들이다.

이동욱이 이렇게나 웃긴 사람인 줄 누가 알았을까. 

 

이런 콘텐츠들을 보면서 한 가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우리 각자는 어떤 면들을 보여주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 매력들은 어떠한지.

기회가 닿고 마음이 허락한다면 진실에 가까운 보이지 않는 면을 드러내 보는 건 어떨까라는. 

그리고 그런 이면의 모습까지 매력으로 느끼는 누군가가 생긴다면 1인 콘텐츠 시대, 개인 브랜딩 시대에 찐팬들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조회수 높은 연예인 유튜브 채널들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